
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가 독점계약료와 투자금을 합산하여 총 1,2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 중 계약금 120억 원을 수령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소변 기반 암 스크리닝이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고도화와 원가 구조 개선에 집중해 왔다. ▲제품 업그레이드 ▲효소 원재료 공정 개선 ▲원가 절감 구조 확립 등 축적된 노력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으며, 이번 전 세계 주요지역의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해당 독점계약은 연구·개발 성과가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하는 변화다. 향후 투자금은 ▲신규 프로젝트 라이선스 취득 ▲글로벌 공급 확대 ▲해외 인허가 및 상업화 ▲생산 및 품질 체계 고도화 ▲후속 제품 개발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매출과 현금 유입 성과를 바탕으로, 큐브바이오는 기술 중심에서 매출과 현금 흐름이 기업가치에 반영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2026년과 2027년을 기점으로 추가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와 시장 확대가 예정되어 있다.비침습적·반복 검사에 적합한 암 스크리닝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큐브바이오는 간편성·비용 효율성·접근성을 강점으로 하는 기술 포지션을 기반으로 빠른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술 개발을 이어온 큐브바이오가 이제는 매출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확정 매출 구조와 충분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나스닥 상장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