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6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상장 소식에 우주 투자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주항공 ETF 2종이 동시에 상장하며 시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TIGER 미국우주테크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는 각각 5%, 3%대 상승 마감하며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스페이스X 상장 즉시 메인 종목으로 갈아 끼우겠다’는 확실한 선점 전략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사실상 스페이스X를 미리 담는 투자가 되는 셈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된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상장 한 달 만에 약 2,7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우주항공 테마 ETF 전반의 자금 유입을 주도했습니다.
최근 우주항공 ETF들은 과거 방산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로켓 랩이나 AST 스페이스모바일 같은 순수 우주 기술 기업 비중을 대폭 높였습니다.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스페이스X 파트너’ 찾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스페이스X에 특수 합금 납품이 기대되는 세아베스틸지주와 위성 시스템 전문기업 쎄트렉아이도 연초와 비교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 산업은 이제 막 꽃 피기 시작한 초기 성장 단계라는 점을 유의해야 하는데요.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에 발사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가 하루 10~20%씩 널뛰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급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단, 대형 부품주가 섞인 ETF를 통해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