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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 장기전 원한다"...출구 전략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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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외신은 미국의 출구전략 모색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마라톤 협상이 결렬되면서 긴장 완화의 전환점을 마련하려던 기대가 무너졌다고 CNN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비교적 신속한 해결을 원했던 반면, 이란은 장기적인 협상을 선호하며 훨씬 느린 속도로 움직였다"고 밝혔다.


    CNN은 "밴스 부통령이 '최고이자 최종인 제안을 제시했고 이란이 수용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히면서 공은 이제 확실히 이란 측으로 넘어갔다"며 "추가 협상이 이어지려면 이란이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든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NYT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복잡하고 장기적인 협상에 끌려가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가장 큰 지렛대는 군사작전 재개 위협이지만 전면전을 재개하는 선택은 정치적으로 부담이 크고, 이란 역시 이를 알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협상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지속으로 휴전은 이미 흔들리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지난 8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했다. 이란은 이에 반발해 휴전을 재검토할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결국 미국과의 협상을 시작했다.

    AP통신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헤즈볼라는 수십년간 무력 약화 시도를 견뎌온 조직이라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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