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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명 줄였는데 또…'칼바람'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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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명 줄였는데 또…'칼바람'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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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수주 내 최대 1,000개 일자리를 줄이는 추가 감원에 나설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디즈니가 몇 주 내 최대 1,000명 규모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조시 다마로 신임 최고경영자 취임 이전부터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 이사회는 지난 2월 다마로를 차기 CEO로 지명한 바 있다.

    앞서 디즈니는 밥 아이거 CEO가 2022년 복귀한 이후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8,000명 이상을 감원했다.


    현재 디즈니 직원 수는 2025 회계연도 말 기준 23만1,000명이다. 이 가운데 약 80%는 테마파크 등 체험 사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감원은 최근 통합된 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최근 몇 년간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서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소니 픽처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 주요 기업들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마무리할 경우 추가 감원 가능성도 제기된다.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극장 수입 감소와 아마존, 구글(유튜브) 등 기술 기업과의 경쟁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도 부진하다. WSJ에 따르면 디즈니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해 현재 10년 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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