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확정자는 이날 “다정동은 더 이상 방치의 정치, 침묵의 정치에 맡겨둘 수 없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주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다정동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정동을 “아이를 키우고 주민들과 함께 살아온 삶의 현장”으로 규정하며 지역 밀착형 후보임을 부각했다.
이어 “두 아이를 다정동 소재 중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자, 가온마을4단지 아파트 감사와 동대표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정 확정자는 “아이들 교육 문제는 학교와 가정의 현실 속에서 봐야 하고, 주민 불편 역시 생활 속에서 체감해야 한다”며 “교육·주거·공동체 문제를 직접 겪고 책임져 온 사람으로서 다정동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정동의 주요 과제로는 교육 불안, 장기화된 상가 공실, 방치된 유휴부지, 부족한 문화공간 등을 꼽았다.
그는 “문제는 분명하지만 정치는 느렸고, 주민은 답답했지만 정치는 침묵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로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수부 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분명한 입장을 내지 못했다”며 “주민의 일상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 행동하지 않는 정치는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정 확정자는 자신의 강점으로 소통 능력과 행정 경험, 정책 실행력을 제시했다.
그는 “KBS 라디오 진행자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었고, 환경부 사무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행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익혔다”며 “듣는 정치를 넘어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정동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도 제시했다.
공교육 활성화와 AI 특성화 교육 기반 조성,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유휴부지의 주민 편익 중심 활용,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실행 중심 정치 실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 확정자는 “다정동을 공교육이 살아 있는 동네, AI 미래교육이 시작되는 동네, 상권과 문화가 함께 살아나는 동네로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정동을 모르는 정치가 아니라, 다정동을 살아온 정치가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제는 침묵의 정치를 넘어 실행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