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추경, 선거와 무관"…중동 3개국 특사 파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추경, 선거와 무관"…중동 3개국 특사 파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국회에서 이른바 '전쟁 추경' 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야당의 '선거용 추경'이라는 지적에 대해 결코 무관하다며 신속 집행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홍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는 지방선거 매표용 추경이라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오기형/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용 추경', '중국 추경'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홍근/기획예산처 장관: 결코 선거와 관련이 없는 무관한 추경입니다. 그만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선제적인 방파제를 쌓는다는 심정으로 추경을 긴급히 편성…]

    국회에서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참석해 경제 분야 대정부질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정부 종합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가 피해지원금 등 추경 세부안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야당은 대규모 추경에 따른 원달러환율 상승 압박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의원: 이번에 소비쿠폰을 풀고, 추경을 하게 되면 2025년 7월처럼 다시 환율을 올리는 M2(광의통화)의 증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현재 드러나 있는 것만으로 저 문제만을 주요인으로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은가 합니다.]

    유가 피해지원금과 석유 최고가격제 보전 등 추경 세부 사안은 상임위를 거쳐 내일부터 예결위 심사를 받습니다.

    <앵커>

    네. 중동 상황 장기화에 우리 경제 피해 규모를 더 예측하기 어려워졌진 상황인데요.

    가장 시급한 원유 대체 경로에 이른바 '원유 특사' 파견도 한다고요?

    <기자>

    네. 당장 내일 전쟁이 끝나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 특사를 파견해 대체 물량 확보 교섭에 나섭니다.

    [안도걸/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장 시급한 현안이) 대체루트를 보유한 산유국과 협의를 해서 원유 물량을 확보하는 겁니다. 사우디, 오만, 알제리 3개국이 타깃이 돼 있습니다.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중동상황 경제대응 특위 2차회의를 통해 이같은 진행 상황을 공유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경로인 홍해 사우디 얀부항에 우리 국적선 5척을 투입하는 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플라스틱 원료인 합성수지도 나프타처럼 수출 금지 품목으로 확대할 지 검토되고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유소 사후정산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정재홍입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