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6일 코스피가 1%대 올라 5,450대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에 힘입어 장중 3% 이상 상승, '19만전자'를 회복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9조9,000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은 54조를 제시했고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44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을 넘어 '분기 영업이익 50조'를 제시하는 등 역대급 성적표를 전망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 국면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오는 7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기대감에 오르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8,369억원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502억원, 1,596억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반도체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현대차(-0.42%), 두산에너빌리티(-0.93%)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1.14%), 삼성전자우(3.78%), LG에너지솔루션(3.51%), SK스퀘어(0.83%)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58포인트(0.43%) 오른 1068.33로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4,26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원, 3,711억원을 팔아치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