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인 한식(寒食)인 6일 오전 전국 대부분에 비가 오겠다.
전날 밤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비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호남·경북은 오후, 경남과 제주는 저녁이 되면 그치겠다.
더 내릴 비의 양은 호남·부산·울산·경남 5~30㎜, 대전·세종·충남·대구·경북 5~20㎜, 강원도·충북·울릉도·독도 5~10㎜, 수도권·서해5도·제주도 5㎜ 안팎 정도겠다.
지난 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가 이날 황사비가 내릴 수 있겠다.
수도권은 늦은 오전부터 낮까지, 충청은 낮부터 저녁까지, 호남·영남·제주는 밤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와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평년기온을 밑돌게 되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9.1도, 대전 9.8도, 광주 13.1도, 대구 11.6도, 울산 13.2도, 부산 14.9도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
7일과 8일 아침 기온은 이날 아침 기온보다 5∼10도 가량 뚝 떨어지겠다. 일부 지역은 영하까지 내려가겠다.
일부 지역은 강풍까지 불어 더 쌀쌀하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20㎧) 안팎, 대부분 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