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고유가 대응 나선다…"월 3만원 페이백 받으세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유가 대응 나선다…"월 3만원 페이백 받으세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3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3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4월부터 6월 사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이용을 마친 서울 시민이 지원 대상으로, 시는 개별 이용자의 충전·만료 내용을 확인 후 6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중에 환불했거나 단기권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가입한 뒤 카드를 등록한 다음 6월 중 페이백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6월 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4월 신규 이용자에 대해서는 충전액의 10%를 티머니 마일리지로 추가로 지급한다.

    고유가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만큼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기후동행카드는 6만2천원(청년 5만5천원)으로 30일간 서울 지하철·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이번 지원을 적용하면 실질 부담은 3만2천원(청년 2만5천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청소년·다자녀·저소득층 요금제 이용자도 동일하게 3만원 지원 혜택을 받는다.


    시는 이번 정책으로 약 100만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기의 시기, 서울시가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강도 대중교통비 절감 대책을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고유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며 "서울시의 지원 방향은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니라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