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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항로 바꿨다"…이란 원유 실은 유조선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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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항로 바꿨다"…이란 원유 실은 유조선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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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당초 인도행으로 알려졌으나 항로를 변경해 중국으로 향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는 미국 제재 대상인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핑순호'가 현재 중국 둥잉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핑순호는 이번 주 초 인도 서부 바디나르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표시됐지만 이후 진로를 남쪽으로 급격히 틀며 항로를 변경했다. 다만 현재 목적지는 추정치로 언제든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의 제재 완화 조치와도 맞물린다. 미국은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0일 이전 선적된 이란산 원유와 석유제품에 대해 한 달간 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당시 "현재 중국이 제재 대상인 이란산 원유를 헐값에 사들여 비축하고 있다"며 "이런 공급량을 일시적으로 세계 시장에 풀면 약 1억4천만배럴의 원유가 유입돼 이란으로 인한 공급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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