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원장 김홍제)이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진로융합활동 성장 프로그램(이주배경학생)’을 오는 4월 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한국어학급 재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는데,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 인식 확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농업관과 지구관 등 주제별 체험 공간에서 푸드테크, 대체식량,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자립 주택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 이중언어 강사가 함께 참여하여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홍제 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경이 곧 가능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