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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전 탈출했는데…"27명 탄 구명보트 실종"

인니 중앙술라웨시주 팔루 인근 해상서 여객선 침몰 당국, 실종자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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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전 탈출했는데…"27명 탄 구명보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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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부 해역에서 높은 파도로 인해 소형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27명이 실종됐다.


    31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해당 여객선은 항해 도중 거친 파도에 의해 선체 앞부분이 파손된 뒤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에 타고 있던 27명은 침몰 직전 구명보트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모두 실종 상태다.


    이 여객선은 지난 29일 오후 6시께 북말루쿠주 탈리아부섬에서 출발해 중앙술라웨시주 케마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수색 작업을 시작했으나, 실종자들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만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선박이 주요 교통·운송 수단이지만, 노후 선박과 안전 관리 미흡 문제로 해양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해 1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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