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올해 해외 사업 확대와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백 대표는 31일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 거의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비로소 작년에 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스를 기반으로 미주, 동남, 유럽 등지의 기업과 사업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개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격적인 M&A에 나서겠다"면서 더본코리아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소스 등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나 외식 업체, 푸드테크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사업과 관련해서는 가맹점 중심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맹점 활성화와 점주 우선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일부 유튜버와 단체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백 대표는 "주주와 점주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음해와 공격을 일삼는 일부 유튜버와 단체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