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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美 파트너사와 경구용 GLP-1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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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美 파트너사와 경구용 GLP-1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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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당제약이 미국 파트너사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리벨서스 및 위고비 오럴 제네릭)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를 통해 마일스톤 약 1억 달러(약 1,509억 원)를 확보하고 제품 첫 판매일로부터 10년 동안 파트너사 제품 판매 수익의 90%를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SNAC-Free(스낵 프리)’ 기술 때문에 이러한 수익 구조로 계약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세마글루타이드 오리지널사인 노보노디스크는 흡수 촉진제인 ‘SNAC’ 관련 제형 특허를 2039년까지 겹겹이 등록해 타사의 시장 진입을 막았다. 하지만 삼천당제약은 독자 플랫폼 S-PASS를 통해 SNAC 없이도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대체 물질 개발에 성공해 오리지널의 특허 제한을 회피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미국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및 기타 미체결 지역을 대상으로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연간 성장률이 45%에 달하는 유럽 시장과 30% 후반의 성장세를 보이는 기타 국가들 역시 미국 시장 못지않은 거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확보된 대규모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연내 결과 확인이 예정된 경구용 인슐린 글로벌 임상 등 S-PASS 플랫폼 기반의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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