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에 입찰 제안서 제출과 보증금 1천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고 30일 밝혔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 1,340세대가 위치한 11만 8859.6㎡ 부지를 최고 67층·9개 동·16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5조 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한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용등급(AA+)과 압도적인 재무 건전성, 금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압구정4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또 건축계 최고 권위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글로벌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해 도시 구조와 환경, 기술 등을 통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4구역을 국내 최고급 주거의 상징 압구정에서도 정점에 서는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