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단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움직임부터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터보퀀트, 메모리 용량 감소와 대역폭 간 오해
- 용량 감소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는 ‘일시적’
- AI판 제본스 역설, 반도체 수요 총량 늘어날 것
- 터보퀀트, 사모 대출 부실 해결에도 도움될 것
- 매출액과 생산성 증대, AI 거품 붕괴론 해소 효과
- AI 기업 손익분기점 조기에 조달, 사모 대출 회수
- 트럼프, 레드라인 연기로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
- 앞으로 닥칠 쿼드릴레마, 금리인하보다 인상 부각
Q. 경제공부부터 하고 가지요? 최근에 많이 거론되는 쿼드릴레마라는 것은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美 경제, 2차 오일쇼크 후 스태그플레이션 직면
- 경기침체 속에 물가 급등, 정책 처방 딜레마 봉착
- 케인즈의 총수요 관리정책 한계, 공급중시 경제학
- 딜레마 변수가 몇 개가 되느냐 따라 다양한 용어
- 3개일 때 ‘트릴레마’, 5개일 때는 ‘펜타레마’
- 물가·금리·경기 간 딜레마인 트릴레마 많이 알려져
- 코로나 충격 공급망 파괴 후유증, 쿼드릴레마 봉착
- 이란전에 따른 공급망 파괴, 쿼드릴레마에 봉착하나?
Q. 꼭 3년 전으로 기억되는 데요. 2023년 3월 FOMC 회의에서 쿼드릴레마 국면에 Fed와 파월의 대처가 너무 안일했지 않느냐는 시각이 나왔지 않았습니까?
- 연준의 고민, 물가와 은행위기 중 어디에 우선?
- 일론 머스크 “금리, 최소 0.5%p 인하할 것” 촉구
- 23년 3월 FOMC, 0.5%p 인상 죄악시하는 분위기
- 금리동결과 0.25%p 인상, 고민 끝에 ‘후자’ 선택
- 인플레와 은행 위기에 따른 신용경색, ‘동시 감안’
- 기대했던 유동성 공급 나오지 않아, 美 증시 패닉
- 26년 3월 FOMC, 사모 부실과 이란 전쟁 후유증
- 선제적인 차원에서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 기대
- 금리동결 속에 추가 유동성 공급 없어 증시 하락
Q. 지난 3월 FOMC 결과도 트럼프 정부에 대한 연준과 파월의 반란이라고 하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당시에도 그런 비판이 나왔지 않았습니까?
- fallacy of composition, ‘미시 vs. 거시’ 충돌
- 거시,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등 긴축
- 미시, 신용경색 → SVB 사태 등과 같은 부작용
- 오락가락했던 파월과 연준의 책임론 부각돼
- 히켄루퍼 파문 “연준과 파월 당장 금리 내려야”
- 바이든 정부 “연준과 파월, 금리인상 중단해야”
- 파월, 정치적인 압력에도 인플레 목표 재강조
- 인플레와 사모부실, fallacy of composition
- 연준과 파월의 선택은? 케빈 워시는 다른 선택?
Q. 당시 3월 FOMC 직전에 지방은행 위기가 터져나온 만큼 연준의 전망이 이것을 반영했을 것인가도 관심이 됐죠?
- 23년 3월 SEP, 23년·24년 성장률 하향 조정
- 성장률, 22년 9월 1.2%→12월 0.5%→3월 0.4%
- 당초 전망치 1∼1.5%로 예상, 은행 위기 충격?
- 24년 성장률, 22년 12월 1.6%에서 1.2%로 하향
- 성장률 하향 조정 속에 인플레 전망치 상향 조정
- 23년 인플레, 22년 12월 3.1%에서 3.3%로 상향
- 23년 3월 SEP 계기, 스태그플레이션 논의 본격
- 26년 SEP, 올해 성장률과 물가 동반 상향 조정
Q. 2년 전에도 최대 관심사였던 금리경로를 알 수 있는 점도표를 보면 이번에도 많은 시사점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 22년 12월 점도표 5.1%, 23년 중립금리 분열
- 22년 9월 FOMC 이후 중립금리 논쟁 종료될지?
- 인플레 지표 결과와 파월 발언에 따라 수시 변경
- 23년 첫 FOMC 때까지 보드 멤버, 4.5%∼7%로
- 23년 중립금리, 22년 12월과 마찬가지로 5.1%
- 24년 중립금리, 4.1%에서 4.3%로 오히려 상향
- 성장률 하향 속 24년 중립금리 상향, 매파 평가
- 26년 3월 중립금리, 올해는 유지 내년에는 상향
Q. 3년 전 FOMC 회의와 이번 3월 FOMC 회의 내용을 보면 ‘볼커의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을 너무 의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볼커 모멘텀, 1980년대 초 볼커 의장 대응 방식
- 79년 8월 볼커, 다음해 4월까지 금리 17% 인상
- 물가 고개 숙이자 대선 겨냥, 9%로 성급히 인하
- 오판으로 물가 재급등, 금리 20%까지 다시 인상
- 23년 통화정책, 1980년 상황과 너무나 비슷해
- 24년 11월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간 재격돌
- 어렵게 안정된 인플레, 피벗 추진으로 재점화
- SVB 위기에 따른 피벗 요구…“좀 더 지켜보자”
- 26년 통화정책, 2023년 상황과 너무나 비슷해
Q. 3년 전 경험을 보면 앞으로 연준과 파월이 쿼드릴레마 고충에 더 빠져들어 앞으로 더욱 험난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트릴레마 고충 해결보다 쿼드릴레마 고충 봉착
- 트릴레마 고충, 물가·금리·성장 간 서로 충돌
- 물가안정 목적, 기준금리 올리면 경기 더 둔화
- 경기부양 목적, 기준금리 내리면 인플레 우려
- 트릴레마 고충 해결보다 ‘쿼드릴레마 고충’ 봉착
- 쿼드릴레마, 트릴레마에 금융시스템 건전성 추가
- 해결할 수 있나? 케빈 워시는 no, 신현송은 yes
- 재정정책 간 policy mix, 전쟁 추경 편성 적절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