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3인...'투자·개발·복지' 3색 경제 해법 격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3인...'투자·개발·복지' 3색 경제 해법 격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이 박주민·정원오·전현희 3인 후보 확정으로 본격화된 가운데, 서울의 미래 먹거리와 민생 회복을 위한 후보별 경제 공약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세 후보는 모두 '민생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서는 시각 차를 보였다.

    먼저 박주민 후보는 서울을 단순한 행정 도시를 넘어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인 서울투자공사는 싱가포르의 테마섹을 모델로 삼아, AI·바이오 등 전략 산업에 글로벌 자본을 유치하고 직접 투자를 수행하는 엔진 역할을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북 대약진' 프로젝트를 통해 강북권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는 '행정 전문가'의 실용성을 앞세워 서울을 아시아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완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서울의 경제 체급을 뉴욕·런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행정 절차를 2배로 단축하고, 30분 통근도시를 실현해 시민들의 시간 비용을 줄이는 등 도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경제 성장을 예고했다.


    전현희 후보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지출을 줄이고 자립을 돕는 '민생 안전망'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전 후보는 서울형 청년 기본소득과 저금리 '기본대출' 도입, 주거와 비용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층에게 경제적 사다리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25개 구 전체에 '그냥갖다드림 센터'를 설치해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무료 배송하는 등 먹거리 복지를 강화한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소외계층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돌봄 경제 일자리를 창출하는 복지 중심의 경제 정책을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본경선을 진행하고,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7일부터 19일까지 결선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