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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잿빛 하늘'…내일 더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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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잿빛 하늘'…내일 더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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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은 맑고 기온이 오르며 봄 날씨를 보이겠지만 미세먼지가 짙어지면서 대기 질은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반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전과 밤, 광주는 늦은 밤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할 전망이다.


    이번 고농도 현상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에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황에서, 낮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추가 유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낮 동안에는 연무가 끼는 곳도 많겠다. 아침에는 인천과 경기 서부, 충남·호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 안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해와 동해 중부 해상에는 짙은 해무가 형성될 전망이다.

    기온은 비교적 포근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특히 대구와 경북 경산, 경남 창녕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기준으로 서울은 7도에서 20도, 인천 7도에서 15도, 대전 6도에서 21도, 광주 8도에서 21도, 대구 7도에서 25도, 울산 8도에서 23도, 부산 10도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아침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가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지역에 따라 15~20도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맑은 날씨와 함께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 대전, 충북, 경북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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