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K-컬처 확장 속 차세대 주인공은 '차문화'"

한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 성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K-컬처 확장 속 차세대 주인공은 '차문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26년 3월 25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한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병도 국회의원 주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한국예다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
    번 포럼은 ‘한국 차문화 진흥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부제로, 차문화의 교육·산업·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회가 됐다.

    한병도 의원은 차문화가 산업·문화·교육이 결합 될 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밝히며, K-컬처 확 장 속에서 그 전략적 가치의 재평가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차문화가 국가 품격을 드러내는 요소임을 강조하며, 전통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차문화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회 차원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 차문화가 K-컬처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기 위한 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들은 차문화가 산업·교육·관 광·외교를 아우르는 종합적 문화임에도 정책적으로는 분절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이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정책 채널과 실행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민간자격 중심 구조를 넘어 이를 아우를 국가자격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차문화가 전통을 넘어 일상 속 생활문화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어 심화토론에서는 민·관·학 상생 거버넌스를 통한 표준화와 공 신력 확보의 중요성이 언급됐으며, 체험형 소비와 연계한 산업 확장 과 함께 공신력 있는 차전문가의 산업 및 공공 영역 진출을 위한 기 반 마련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청년 세대와의 연결을 위해 차문화가 ‘배우는 문화’를 넘어 ‘경험하는 문화’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청중 질의에서는 한국 차문화의 스토리텔링과 상징 이미지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위해 표준화를 통한 기준 정립과 함께 가치중립적 교육기관 중심의 추진 필요성이 언급됐다. 토론을 정리한 좌장 고시용 소장은 차문화의 제도 기반 구축과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콘텐츠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닌 ‘태풍 속의 찻잔’이 되기를 다 같이 외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