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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재헌 사장 사내이사 선임…1.7조 비과세 배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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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재헌 사장 사내이사 선임…1.7조 비과세 배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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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2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재헌 사장을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신임 CEO로 선임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또한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SKT가 향후 주주환원 효과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비과세 배당'을 위해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의결했다.

    자본준비금 중 1조7,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에 활용하는 것으로, 배당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주주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배당 상향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상법 개정에 따라 일부 정관도 변경했다. 2조 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의무화하는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를 위한 절차, 사외이사 명칭의 독립이사 변경 등의 내용이 새로 반영됐다.

    정 사장을 포함해 주주총회에서는 총 5명의 신규 이사 선임 안이 통과됐다. 한명진 MNO CIC장이 사내이사,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로는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임태섭 성균관대 GSB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두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직책도 맡아 이사회 감독 및 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전체 발행주식의 0.84% 규모인 자기주식(179만7,787주) 가운데 19만6,475주를 임직원 보상용으로 보유·처분하고, 잔여분은 추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소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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