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엔씨로 바꾸고, 올해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개최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Legacy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기존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변경하는 의안이 가결되었다. 사명 변경을 통해 2020년부터 CI 변경과 미션 재정립 등으로 시작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절차상 마무리했다.
엔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4년 이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고 있으며, 올해 배당 총액은 223억 원 규모(1주당 1,150원)다.
이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