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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 사업장에 8800억 투자…철수설 불식

지난해 발표 3억달러 투자에 3억달러 추가 생산시설 현대화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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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 사업장에 8800억 투자…철수설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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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 사업장에 총 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소형 SUV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데 투입될 예정인데, 꾸준히 불거졌던 GM의 한국 철수설도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산업부 장슬기 기자 연결돼있습니다. 장 기자, GM이 한국 투자를 확대한 이유가 뭡니까?

    <기자>
    GM은 오늘(25일) 제품과 공장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한국 사업장에 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8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발표했던 3억 달러 투자 계획에 3억 달러를 더 추가한 겁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 GM 사장 겸 CEO는 이번 투자에 대해 "한국 사업장 운영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M은 새로운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시설 현대화, 안전 인프라와 작업환경 개선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추가된 3억 달러로 소형 SUV 모델의 공장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SUV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2002년 출범 이후 누적 약 1,33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해 왔으며,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GM의 핵심 글로벌 생산 거점입니다.

    2018년부터 경영정상화를 추진해온 결과, 지난 2022년 2,100억 원의 순이익을 냈고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역시 이 같은 수익성 확보에 따른 결정이라는게 GM 측의 설명입니다.

    이번 발표로 최근 내수 부진과 사업 축소 등으로 불거졌던 '한국 철수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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