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건모가 약 6개월간 이어온 전국투어를 마무리했다.
24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국투어 '김건모.'(KIM GUN MO.)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번 투어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 수원, 대전, 인천, 창원 등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졌으며, 2019년 이후 6년 만의 활동 재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울 공연은 6천석이 모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건모는 공연에서 히트곡 '핑계'와 데뷔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무대를 연 뒤 약 2시간 50분에 걸쳐 27곡을 열창했다. '잘못된 만남' 등 익히 알려진 히트곡이 이어질 때마다 떼창과 환호가 쏟아졌다.
후배 가수 홍경민과 배우 이서환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고, 배우 강부자는 관객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했다.
김건모는 앙코르 무대를 마치고서 "이제 '재기'가 아니라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며 여러분 곁으로 천천히 다시 다가가겠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