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삼천당제약이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100만원 시세를 돌파, 황제주에 등극했다.
24일 삼천당제약은 장중 102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강세를 이어오며 에코프로를 제치고 지난 20일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랐다. 당일 13% 급등한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올해 1월만 해도 24만원 수준이던 주가는 순식간에 100만원 고지를 넘었다. 연간 주가 상승률은 3월 현재 320%를 넘었다.
최근의 주가 강세는 개발 중인 경구 인슐린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지난 19일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제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 인슐린(SCD0503)의 혈당 조절 효능, 생체 이용률, 음식 영향을 피하 인슐린과 대조한 것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임상 결과는 연말에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개발 성공에 가까워져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