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격 실패, 알고 보니..."결국 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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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요격에 실패한 것은 중거리 방공망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 오작동 때문이라고 23일(현지시간) 확인했다.


    지난 21일 밤 남부 도시 디모나와 아라드를 타격한 이란 탄도미사일 요격에는 장거리 방공망인 '애로-3' 대신 중거리용 다윗의 돌팔매가 사용된 것으로 이스라엘 공군(IAF) 조사에 드러났다.

    다윗의 돌팔매는 미사일을 포착하고 요격탄을 발사했는데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최종 격추에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약 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건물 피해도 컸다.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수백kg의 폭약을 탑재한 '가드르(Ghadr)' 계열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비용 절감을 위해 고성능 장거리 방공망 대신 중거리용 시스템을 선택해 요격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애로3'의 1발당 비용은 약 250만 달러(약 37억원)지만, '다윗의 돌팔매'는 100만 달러(약 15억원)다.


    '다윗의 돌팔매'는 작년 6월 12일 전쟁 당시 약 1천500km 밖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했다. 지난 2월에는 업그레이드 테스트도 했다. 그러나 이번 참사로 허점을 드러났다.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40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 가운데 약 92%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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