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美증시 특징주』 연재 목록 보기 >

중동 전운에 인플레이션 공포까지… 사면초가 뉴욕 증시, 메가캡 4인방의 명암은? [美증시 특징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동 전운에 인플레이션 공포까지… 사면초가 뉴욕 증시, 메가캡 4인방의 명암은? [美증시 특징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h3 data-path-to-node="1">
    </h3>최근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첩설상가상'입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시장은 사면초가에 빠진 모습인데요. 혼돈의 장세 속에서도 시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메가캡 종목들의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hr data-path-to-node="4"><h3 data-path-to-node="5">1. 엔비디아(NVDA): 규제의 칼날 vs 아마존 잭팟</h3>엔비디아는 최근 AI 추론 분야의 라이징 스타 '그로크(Groq)'의 핵심 기술을 자사 생태계에 이식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무려 200억 달러 규모의 과감한 승부수였죠.
      <li>악재: 하지만 미 상원이 곧장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계약이 반독점 심사를 피하기 위한 '우회 인수'가 아니냐는 혐의로 조사를 시작한 겁니다.
      </li><li>호재: 반면 사업 전선은 여전히 탄탄합니다. 아마존(AWS)이 2027년까지 엔비디아의 GPU 100만 개를 공급받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력한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li>
    이처럼 극명한 명암 속에 엔비디아는 종일 힘을 쓰지 못하며 전일 대비 3.28% 내린 172.7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hr data-path-to-node="9"><h3 data-path-to-node="10">2. 마이크론(MU): 역대급 실적도 못 이긴 '정점론'</h3>마이크론이 그야말로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며칠째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장을 지배한 것은 바로 '피크 아웃(정점 통과)'에 대한 공포였습니다.
      <li>쟁점: 일부 분석가들은 마이크론이 제시한 '마진율 81%'를 두고 "이게 도달할 수 있는 최정점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li><li>반론: 하지만 월가 전문가 대다수는 이번 하락을 폭주하던 주가의 일시적인 숨 고르기로 해석하며, 여전히 강력한 '매수' 종목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li>
    결국 마이크론은 오후 내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최종적으로 4.89%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hr data-path-to-node="14"><h3 data-path-to-node="15">3. 테슬라(TSLA): 조사 격상 악재 뚫는 '테라팹' 승부수</h3>테슬라는 3% 넘게 하락하며 고전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율주행 조사가 최고 수준인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연일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li>리스크: 여기에 UBS가 1분기 인도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경고장까지 날리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li><li>비전: 이런 악재 속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에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공동 운영하는 자체 반도체 공장, '테라팹' 프로젝트 착수를 공식 발표하며 '반도체 독립'이라는 중대한 이니셔티브를 꺼내 들었습니다.
      </li>
    <hr data-path-to-node="18"><h3 data-path-to-node="19">4. 애플(AAPL): 중국서 거둔 역주행 성과, 그러나... 반전</h3>애플은 2026년 초 중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체 시장이 4% 감소할 때, 아이폰 판매량은 무려 23% 급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는데요.
      <li>현실: 하지만 주가는 잠잠했습니다. 메모리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이라는 현실적인 벽이 수익성 우려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li><li>유화책: 팀 쿡 CEO는 중국 포럼에서 "한 그루 나무론 숲을 못 이룬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중국과의 '공동 운명체'를 강조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li>
    이날 애플 주가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수십 번 오르내리는 널뛰기 장세 끝에 0.39% 소폭 하락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