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신격호기념관에서 ‘2026년 상반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희망장학생 398명에게 총 15억 9,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졸업 시까지 학기당 400만 원씩 학업보조비 형태로 지원된다.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은 1983년 롯데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출범한 장학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장혜선 이사장이 강조해 온 ‘나눔의 선순환’을 상징하는 대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사업비는 약 706억 원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금 수혜 학생 대표 30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장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재단은 연간 약 2,80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지만, 특히 희망장학생들에게 더 큰 애정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이자, 재단에 매우 뜻깊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60여 개의 국내외 일정 중에서도 ‘한마음소통캠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짧게 느껴졌던 캠프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캠프 이후 여러분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며 “희망장학생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가치와 가능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한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롯데 희망장학생으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의 만남은 재단의 방향성과 역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장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치기구 ‘LOPE’를 비롯해 한마음소통캠프, 네트워킹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