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S&P500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투자 심리 위축됨.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예상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하락함.
- 씨티그룹은 마이크론의 D램 수요 급증 및 설비투자 확대로 목표주가를 510달러로 상향 조정함.
- JP모간은 마이크론의 5년 장기 전략 계약과 높은 마진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50~550달러로 제시함.
-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임.
- 마이크론의 실적 호재로 인해 램 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같은 반도체 장비주들은 상승세를 보임.
- 월가의 시각 차이는 실적 자체보다는 호재 반영 정도에 있음.
● 미국 S&P500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입니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적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하락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지금의 하락은 축제 전 미리 오른 주가에 대한 가벼운 차익 실현일 뿐 오히려 510달러로 주가를 높여 잡았습니다. 다섯 가지 근거가 있는데요. 씨티는 현재의 AI 열풍을 1990년대 윈도우 PC가 전 세계에 보급되던 시절과 비교하면서 그때보다 지금의 D램 수요 폭발이 훨씬 더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의 다음 분기 총마진 가이드라인인 80.6%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마진율 75%를 넘어서는 수치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설비투자를 250억 달러 이상으로 대폭 늘린 만큼 그 온기가 램 리서치 같은 반도체 장비주들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겁니다. JP모간은 목표주가 350에서 550까지 높여 잡았습니다. 첫째, JP모간이 가장 중요하게 짚은 포인트는 업계 최초로 체결된 5년 장기 전략 계약입니다. 이제는 고객들이 물량을 뺏길까 봐 5년 치를 미리 묶어두는 시대가 왔다는 겁니다. 둘째, 시장은 현재 마진율 81%가 걱정 아니냐라고 물어보고 있는데 JP모간은 의미 있는 공급 증가는 2028년 회계연도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수익성의 지속 가능성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여기에 웨이퍼 소모량과 클린룸 부족 현상이 가격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고요. 셋째, 마이크론의 영업 레버리지가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매출이 거의 3배 가까이 뛰는 동안 운영 비율은 아주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론의 단일 분기 매출이 과거 1년 치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체급이 커졌다는 표도 보여줍니다. 골드만삭스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리포트에서는 강점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첫째,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JP모간과 동일하더라고요. 업계 최초로 체결된 5년 전략적 고객 계약입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장기 계약과 달리 특정 구매 물량을 확실히 보장받는 구조죠. 가격 변동성이 심한 메모리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했기 때문에 기업 가치는 한 단계 더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마이크론이 확보한 5년 장기 계약과 AI 수요가 만든 공급자 우위의 시장 환경은 기업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강점이라고 인정했고요. 현재 클린룸 용량이 꽉 차서 생기는 제품의 희소성이 가격을 방어하는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라는 점도 동의했습니다. 다 좋은 이야기들을 했는데 이토록 완벽한 실적에도 골드만삭스가 중립과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한 이유는 일단 호재는 이미 주가에 녹아 있다는 겁니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론의 성장은 인정하지만 시장의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론이 시설 확충에 나설 수밖에 없는 만큼 램 리서치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같은 반도체 장비주들에는 이번 실적이 강력한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고요. 실제로 오늘 장에서 두 기업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월가의 시각 차이는 실적이 좋은가가 아니라 그 호재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가에 있었습니다. 마이크론이 쏘아 올린 공이 우리 반도체 시장에는 어떤 온기를 전해줄지 계속해서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월가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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