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17일 자사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지원 기기 범위를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갤럭시 S22, Z 폴드4, Z 플립4 이상 모델 사용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엣지와 FE 모델은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 OS iOS의 경우, 기존 아이폰 15 프로 이상에서 '아이폰 14 프로 이상'으로 모델 사양 기준이 바뀌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AI '카나나'가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카톡 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일정 관리, 정보 검색, 상품 및 장소 추천 등을 도와주는 AI 서비스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iOS 이용자 중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번 카나나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서비스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성과 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편의성을 높일 업데이트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다양한 일상의 맥락을 발견하는 것부터 필요한 활동을 완수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카톡 안에서 이뤄지도록 돕는 AI 서비스"라며 "편리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