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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030년까지 공급 부족"…D램 대책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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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030년까지 공급 부족"…D램 대책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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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오는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급 부족 현상은 D램 제작의 기초가 되는 웨이퍼 부족에서 나오는데, 더 많은 웨이퍼를 확보하려면 최소 4~5년이 걸린다는 이유에 섭니다.


    최 회장은 D램 가격 안정화방안을 곧 발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최대 행사인 GTC 2026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또 한번 '깐부 동맹'을 이어갔습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 여기, 여기에 사인해줘.]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알았어 알았어, 항상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하네. 인정하지?]


    두 사람은 지난 달 실리콘밸리에서 치맥 회동을 가진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HBM4를 포함한 다양한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후 기자들을 만나 AI 수요 증가로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공급 부족 문제는 웨이퍼 부족에서 비롯되는데 더 많은 웨이퍼를 확보하려면 최소 4∼5년이 걸린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이 가격 안정화에 대해 언급한 것은 D램 가격 폭등으로 고객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저항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의 ADR(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한국 주주들뿐 아니라 글로벌 주주들에 노출될 수 있어 더 글로벌한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SK하이닉스의 ADR 상장이 이뤄지면 마이크론 같은 다른 반도체 기업들 수준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1월 말 미국에 'AI 컴퍼니'를 설립한 최 회장은 이번 GTC에서 AI 주요 기업들의 기술 성과를 둘러보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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