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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에 DPS 상향까지"…기업들 배당 늘리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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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에 DPS 상향까지"…기업들 배당 늘리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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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16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최근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기조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연속성이 있는 흐름"이라며 "기업들이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내재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DPS(주당배당금)를 상향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과거 고배당 기업이었다가 배당을 줄였던 곳들도 다시 고배당 요건을 맞추기 위해 DPS를 과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의 경우 부동산 매각 자금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며 "기업들이 단순히 올해 한 해 요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조세특례제한법상 3년 요건을 지속적으로 충족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번 주총 시즌을 계기로 배당 성향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며 "주주환원 트렌드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변화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내재화하는 흐름으로 해석됨.
    -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요건을 맞추기 위해 DPS를 높이는 기업이 늘고, 과거 고배당 기업들도 배당을 다시 끌어올리는 추세임.
    - LG처럼 부동산 매각 자금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나오며, 기업들은 1년이 아닌 3년 요건 충족까지 염두함.
    - 이번 주총 시즌을 계기로 배당 성향이 점진적으로 높아져, 주주환원 트렌드는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짐.


    ● 방송 원문



    <앵커>

    이번주 슈퍼 주총 위크가 예정돼 있습니다. 200개가 넘는 상장사들의 주주총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도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번 주총 시즌이 되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자사주 소각과 관련된 이슈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주총 시즌을 맞아서 이러한 부분의 연속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봐도 되겠습니까?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위원>

    저는 연속성이 있고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차트를 준비했는데요.



    지금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특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DPS를 상향하는 기업들 그리고 과거 고배당 기업이었는데 오른쪽에 있는 차트처럼 DPS가 점차 감소하는 기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배당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DPS를 과거 고배당 수준으로 늘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기보다는 저는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내재화하는 것을 더 고민하는 방향으로 기업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LG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을 매각하는 자금이 있었는데 이 매각의 재원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서 이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거든요.

    그래서 기업들이 올해만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충족하는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당 금액을 증액하면서 3년 정도 조세특례제한법에 적용되는 기업의 요건을 맞추고자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게 일회성 이벤트라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배당 성향이 증가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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