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14일 오후 서울 도심의 한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7층짜리 빌딩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8명은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에서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주변 일대 교통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세종대로18길 시청교차로∼남대문로7길과 소공로 대한문∼남대문로7길∼소공빌딩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해당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화재가 시작된 곳은 게스트하우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청과 경찰청, 서울시, 중구 등 관계 기관에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찰에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