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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빼앗긴 일자리…또 '칼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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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빼앗긴 일자리…또 '칼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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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 경영진이 고위 임원들에게 감원 계획 수립을 지시했으며, 전체 직원의 20% 이상을 줄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제 감원 시기와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메타 측은 로이터의 질의에 "추측성 보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메타는 지난해 말 기준 약 7만9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만약 20%의 임직원이 해고된다면 222~2023년에 구조조정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앞서 메타는 2022년 11월 전체 직원의 약 13%인 1만1천명을 해고했고, 2023년에도 추가로 1만 개 일자리 감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감원 추진 소식은 메타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메타는 미국 빅테크 기업 간 AI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건설에만 6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자 영입에도 수억 달러 규모의 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몰트북을 인수했고, 중국 AI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를 위해 20억 달러를 쓰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지면서 미국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는 인력 감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월 전체 인력의 거의 10%에 달하는 1만6천개 일자리를 줄인다고 발표했다. 최근 결제회사 블록도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모델을 이유로 직원 1만명 가운데 4천명 이상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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