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87.24

  • 96.01
  • 1.72%
코스닥

1,152.96

  • 4.56
  • 0.40%
1/2

에피젠, 바이오 소재 국산화 넘어 ‘뷰티 테크’ 시장 공략 본격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에피젠, 바이오 소재 국산화 넘어 ‘뷰티 테크’ 시장 공략 본격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에피젠(대표 윤형윤)이 PCR 핵심 소재인 중합효소(Polymarase)의 국산화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피젠의 성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고성능 중합효소를 자체 기술로 정면 돌파하며 시작되었다. 에피젠이 확보한 맞춤형 중합효소 제작 기술은 기존 외산 제품보다 뛰어난 증폭 효율과 민감도를 구현한다. 특히 단순 복제 기능을 넘어 다양한 진단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진단 키트 제조사에 고순도 원료를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바이오 기술력은 최근 뷰티 테크 영역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에피젠은 최근 기능성 원료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화장품 유효성 평가 키트’를 개발하고, 글로벌 ODM 기업 한국콜마로부터 그 효능과 정확성을 검증받았다.

    이는 화장품의 효능을 주관적인 체감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ISO 13485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및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는 제조 공정을 확립했다. 이를 통해 설립 이후 매년 2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판로 개척과 추가 인허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식회사 에피젠 윤형윤 대표는 “중합효소 국산화 뿐만 아니라, 한국콜마와 검증한 유효성 평가 기술처럼 바이오 소재가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피젠은 서원대학교가 운영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우수기업으로 육성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 원)과 함께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