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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에너지 쇼크, '북미 자산' 재평가 부른다... OXY·다우(Dow) 주목 [글로벌 IB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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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에너지 쇼크, '북미 자산' 재평가 부른다... OXY·다우(Dow) 주목 [글로벌 IB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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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에너지'와 '북미 자산'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h3 data-path-to-node="5">JP모건 "에너지 비중 확대하라"... 원유·가스 ETF 추천</h3>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JP모건 체이스입니다. JP모건은 현재의 투자 전략으로 '에너지 자산 비중 확대'를 강력하게 제시했습니다. 원유와 천연가스, 그리고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시장의 피난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수혜 상품으로는 United States Oil Fund(USO)와 First Trust Natural Gas ETF(FCG)를 꼽았습니다. USO는 WTI 원유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ETF이며, FCG는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h3 data-path-to-node="8">웰스파고, 옥시덴탈 '두 단계 상향'... "퍼미안 분지의 짠테크 승리"</h3>웰스파고 역시 에너지 섹터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웰스파고는 에너지 기업 옥시덴탈(Occidental Petroleu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무려 두 단계나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 또한 47달러에서 69달러로 대폭 올렸습니다. M웰스파고가 옥시덴탈을 주목한 핵심 이유는 미국 최대 유전 지대인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서의 압도적인 자본 효율성입니다. 옥시덴탈은 해당 지역의 지출 계획을 1조 원 가까이 줄이면서도 생산 목표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가성비 경영'에 성공했습니다. 웰스파고의 샘 마골린 애널리스트는 ▲옥토(우수한 지질) ▲웰 차일드 전략을 통한 비용 절감 ▲첨단 회수 기술(EOR)을 그 비결로 꼽으며, 옥시덴탈이 내년에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6%대의 성장을 거뜬히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h3 data-path-to-node="12">씨티그룹 "공급망 마비 수혜, 화학 거인 '다우(Dow)'가 웃는다"</h3>지정학적 리스크는 에너지 시장을 넘어 화학 업계의 판도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로 소재 과학 기업 다우(Dow Inc)를 지목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4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발 화학 제품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제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우의 원가 경쟁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비싼 원유(나프타)를 원료로 쓰는 아시아·유럽 경쟁사들과 달리,미국 내 저렴한 '에탄 가스'를 재료로 쓰는 다우는 막대한 마진 확대를 경험하는 '황금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입니다. 씨티그룹은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물류 및 보험 이슈로 인해 이러한 고단가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3 data-path-to-node="15">월가의 시각, 이제 '북미 자산 재평가'로 향한다</h3>결국 중동의 위기는 역설적으로 북미 에너지와 화학 자산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강력한 트리거가 되고 있습니다.공급망의 중심축이 이동함에 따라 월가의 시각도 급변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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