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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 350조 돌파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 동결 성장률 전망 상향 속 금리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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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 35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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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GEMIN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지난달 국내 채권시장은 대내외 금리 하락 요인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구간 금리가 하락(채권 가격 상승) 마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1일 발표한 '2026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중순경부터 채권 가격은 강세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 국채 금리, 대내외 호재 속에 하락 전환


    2월 초 국내 채권금리는 국채 입찰 부진과 일본·호주 등 해외 금리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고용 둔화와 소매 판매 부진 우려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국내에서도 한국은행의 금리 관련 구두 개입과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수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26일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2.50%로 만장일치 동결된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하면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금리 하락을 이끌었다.


    ▲ 채권 발행액 81.2조원…국채 발행 주도로 증가

    2월 채권 발행 규모는 금융채와 회사채 발행이 줄었음에도 국채 발행이 크게 늘면서 전월대비 7.3조원 증가한 81.2조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채권 발행잔액은 3071.1조원을 기록하게 됐다.

    회사채의 경우 발행 규모가 전월대비 1.7조원 감소한 10.5조원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율은 542.2%로 전년동월대비 88.6%p 하락하며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세 견조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의 채권 매수세가 뚜렷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10.9조원을 포함해 총 12.1조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말 대비 8.3조원 늘어난 350.6조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 역시 채권 투자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개인은 회사채 6244억원, 특수채 5768억원, 국채 4838억원 등을 사들이며 총 2.4조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는 전월대비 3108억원 증가한 수치다.

    2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월대비 31.7조원 감소한 427조원을 기록했다. 다만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3.3조원 증가한 25.1조원으로 집계돼 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D수익률은 월 초반 대외 금리 인상 압력으로 상승하다 시장 안정화 개입 등으로 상승폭이 완화되며 전월대비 8bp 상승한 2.8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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