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들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초사거리 인근 경수대로 오산 방향 도로에서 차량 9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울 방향 도로를 달리던 쏘울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시작됐다. 이후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차량 7대와 잇따라 부딪히며 다중 추돌로 이어졌다.
해당 차량을 운전한 80대 여성은 경찰에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전 차로 통행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