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전쟁 조기 종료 기대감에 극적인 'V자'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전쟁은 거의 끝났다!! 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에 시장은 장 막판에 환호하기 시작했는데요.
마이크론
오늘 반도체주들이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 안에서 마이크론 보실까요? 사실….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프리마켓에서는 하락했습니다. '베라 루빈' 공급망 이슈 때문이었는데요. 엔비디아는 차세대 HBM4 공급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잠정 낙점한 것으로 알려지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반면, 메모리 업황 자체에 대한 월가의 시각은 여전히 뜨꺼웠는데요. 간밤 HSBC와 UBS 등 주요 IB들은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각각 500달러, 475달러로 상향합니다. 여기에 힘입어 주가는 하락분을 모두 반납했고 그 이후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우호적인 분위기에 상승탄력은 더 가팔라집니다.
MS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투자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돌파하기 위해 기업용 AI 전략을 강화합니다. 오는 5월 월 99달러의 ‘Microsoft 365 E7’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해당 패키지는 기존 코파일럿AI 기능에 더해 AI 에이전트 관리 도구와 고도화된 직원 신원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Copilot은 기업용 사용자들 가운데 아직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당 매출을 점점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Barclays는 오늘 발표된 업데이트 이후 Microsoft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600달러를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시장의 의구심을 없애기에는 역부족이었던 하루입니다. 개장 직후 주가는 403.50달러까지 밀려났습니다. 다행히 장 막판에 살짝의 회복 탄력성을 보여줬습니다
애플
메모리 가격 상승이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에 새로운 부담으로 떠오르면서 장초반 주가는 253달러 저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씨티그룹에서 애플이 이 상황을 가장 잘 버틸 기업으로 평가하면서 매수로 평가하자 상승 반전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죠? 다만 블룸버그에서 Apple의 인공지능 개발 문제가 제품 출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살짝 출렁이는 모습을 다시 보였습니다. 애플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 제품 출시를 올해 말로 다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드웨어는 이미 만들었지만 장치의 핵심인 새로운 Siri가 미완성 되면서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 상황은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아마존
Amazon의 자율주행 기업 Zoox가 로보택시 테스트 지역을 확대합니다. Zoox는 텍사스 댈러스와 애리조나 피닉스] 에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초반에는 개조된 Toyota Highlander SUV에 안전 운전자를 태운 상태로 도로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후 전용 로보택시 차량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확장으로 Zoox의 자율주행 테스트는 미국 10개 도시로 확대됩니다. 영~ 힘을 내지 못한 아마존개장 직후 주가는 207.11달러까지 급락하며 매서운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유가가 오르면서 물류비용 상승에 우려가 쏟아진건데요.
일라이릴리
미국 정부가 GLP-1 계열 치료제를 Medicare 보험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요. 이 정책이 시행되면 자격이 되는 Medicare 가입자들은 Eli Lilly의 비만 치료제를 월 약 50달러 수준의 본인 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일라이 릴리 측은 일부 기본 메디케어 파트 D 플랜의 경우, 이 50달러 상한제를 따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Tesla 주가가 월요일 장 초반 하락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에 대한 안전 조사를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약 288만 대의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에 3대지수가 모두 올라오면서 테슬라도 쭉 힘을 내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