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원은 "RNA는 몸속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해 근본적으로 질병을 치료하려는 접근"이라며 "기존 기술이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수준이었다면, RNA 편집은 원하는 유전자로 바꾸는 개념으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빅파마와의 레퍼런스"라며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일라이 릴리와 약 13억달러 규모 플랫폼 계약을 체결한 회사로, 기술력이 일정 부분 검증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를 놓고 보면 알지노믹스를 가장 여겨볼 기업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면서도 "상장한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유동성·공급 물량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RNA 유전자 치료제, 특히 RNA 편집 기술로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함.
- RNA 편집은 기존의 유전자 발현 억제보다 나아가 원하는 유전자로 바꾸는 개념의 차세대 치료 기술로 설명됨.
- 국내 관련 기업 가운데서는 대형 제약사와의 대규모 플랫폼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일부 검증받은 곳이 주목된다는 분석임.
- 다만 상장 초기 기업인 만큼 투자 시 유동성과 공급 물량 부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임.
● 방송 원문
<앵커>
빅파마의 관심이 RNA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부분, 차세대로 꼽히는 게 RNA 편집이라고 하던데 국내에서 연관돼 있는 기업이 있을까요?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
이게 사실은 되게 생소한 영역이에요. 최근에 빅파마들이 가장 관심 많이 가지는 영역도 RNA 쪽이고 RNA는 결국 유전자 치료제입니다.
몸속에 있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해서 근본적으로 질병을 치료해보자는 건데요.
그런 관점에서 기존에 있던 기술은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건데 RNA 편집은 원하는 유전자로 바꾸는 기술입니다.
조금 더 미래의 기술이고 이런 걸 해보겠다는 기업이 알지노믹스라는 기업이 있고 오늘도 보고서를 작성했는데요.
제가 기업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건 빅파마와의 레퍼런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작년에 일라이 릴리와 13억 달러의 플랫폼 계약이 나와 있는 회사이고요.
글로벌 선두권 회사이자 추가적으로 기술력도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눈여겨봐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만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회사는 항상 오버행 이슈가 있기 때문에,
오버행에 대한 건 트레킹을 하셔야 되지만 연간으로는 가장 좋은 기업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