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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증발·기름값 폭등에 얼어붙은 월가…메가캡 동반 하락 [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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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증발·기름값 폭등에 얼어붙은 월가…메가캡 동반 하락 [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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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는 그야말로 '엎친 데 돋친 격'인 하루였습니다. 시장을 뒤흔든 두 가지 결정적 변수는 바로 ‘일자리 증발’과 ‘기름값 폭등’이었는데요. 고용 시장의 냉기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 주요 섹터들이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프라 확장 결렬과 규제 리스크가 겹친 메가캡 종목들의 시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hr data-path-to-node="2"><h3 data-path-to-node="3">오라클(ORCL), 오픈AI와 확장 결렬에 실적 우려 가중</h3>오라클과 오픈AI의 추가 확장 계획이 공식적으로 철회되었습니다. 자금 조달 문제와 오픈AI의 향후 수요 전망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된 것인데요. 지난해 체결한 4.5GW 규모의 기본 계약은 유지되지만, 텍사스 애빌린 '스타게이트' 부지에서 추진되던 1.2~2GW 규모의 추가 확장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공백을 메타(Meta)가 노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메타는 크루소로부터 해당 부지를 임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제프리스에서 오라클이 올해 두 배 이상 상승 가능하다는 긍정적 분석을 내놓으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데이터센터 확장 결렬에 따른 실적 기대감 둔화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h3 data-path-to-node="6">엔비디아(NVDA), 인프라 지연·규제 리스크에 3%대 급락</h3>엔비디아 역시 데이터센터 확장 중단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면 결국 AI 칩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었습니다. 여기에 규제 리스크라는 악재가 더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대부분의 AI 칩 해외 판매에 대해 워싱턴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급망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주가는 182달러 부근에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매물이 쏟아지며 180달러 선을 내주었습니다. 장중 내내 방향성을 찾지 못하다가 마감 직전 매도세가 거세지며 결국 177달러 선에서 3%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h3 data-path-to-node="9">테슬라(TSLA), BYD 배터리 혁신에 주춤…에너지 사업은 '장밋빛'</h3>테슬라는 2% 넘게 하락하며 아쉬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국 BYD가 단 5분 만에 완충되는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경쟁 심화 우려를 자극하며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주가는 402달러 부근에서 출발해 394달러대까지 밀려난 뒤 하방 압력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에너지 사업부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윌리엄 블레어는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 테슬라가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래 먹거리로서의 가치는 인정받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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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 data-path-to-node="12">마이크로소프트(MSFT), 서비스 장애에 상승폭 반납</h3>마이크로소프트는 북미 지역에서 발생한 서비스 장애 소식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팀즈와 셰어포인트 등 주요 서비스의 접속 차질이 빚어지며 사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랐고, 이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장 초반에는 견조한 매수세 유입으로 413달러 선까지 오르며 장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의 장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파르게 상승폭을 반납, 아쉬운 성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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