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반도체 황제 엔비디아가 오라클과 오픈AI의 미국 텍사스주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확장 중단 소식과 규제 리스크에 발목 잡히면서 3% 넘게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01% 하락한 17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 지연될 경우 AI 칩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사실상 대부분의 AI 칩 해외 판매에 대해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 중이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182달러 부근에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매물이 쏟아지며 빠르게 18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장중 내내 뚜렷한 반등 흐름을 만들지 못한 채 약세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장 마감 직전에는 매도세가 더 강해졌고, 결국 주가는 177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 핵심 포인트
- 6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확장 중단 소식과 규제 리스크가 겹치며 3% 넘게 하락함.
-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지연이 AI 칩 수요 둔화 우려로 이어지며 투심 위축시킴.
- 미국 정부가 대부분의 AI 칩 해외 판매에 사전 허가를 요구하는 규정을 검토 중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함.
- 주가는 182달러 부근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반등에 실패한 채 177.82달러로 마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