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높이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전 9시 6분께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상승 후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지수는 전일 종가(761.40p) 대비 10.84% 증가한 844.00p였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도 코스닥150 선물 가격과 지수 가격의 변화로 오전 9시 6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인 1,714.10p보다 10.40% 오른 1,892.50p, 코스닥150 지수는 전일 종가(1,713.07p)보다 10.92% 오른 1,900.25p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5,250.92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9시 20분 기준 전일 종가인 5,093.54보다 564.78포인트, 11.09% 오른 5,658.3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36%, 14.96% 올랐고, 현대차(13.57%)와 LG에너지솔루션(8.63%), SK스퀘어(14.79%), 삼성바이오로직스(5.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8%), 기아(8.10%), 두산에너빌리티(13.90%)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8.87포인트, 11.13% 급등한 1,087.3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