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가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코리아 2026(DSK 2026)’에 참가해,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LiDAR 센서와 산업용 통신 모듈 기반의 무인이동체 적용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카네비모빌리티는 드론·로봇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환경에 활용 가능한 LiDAR 센서 라인업과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해당 센서는 원거리 실시간 장애물 탐지 및 거리 측정 기능을 비롯해 노이즈 캔슬링, AI 기반 객체 인식·분류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로봇 개발 표준 플랫폼인 ‘ROS2(Robot Operating System 2)’ 기반 SDK(개발 키트)을 제공해 타 시스템과 연동 및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그리고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해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전시되는 산업용 통신 모듈 ‘KM-2010’은 V2X 기반 원거리 통신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수의 무인이동체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방수·방진(IP65) 설계와 산업용 온도 규격을 충족하며, 글로벌 차량 제조 스마트팩토리의 AMR(자율이동로봇)에 적용돼 실제 운용 환경에서 품질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 스카이오토넷(SkyAutoNet)과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무인이동체 적용 기술을 소개하고, 공동 데모 플랫폼 형태의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형 전술 로봇 ‘SkyHunter’를 활용한 데모 플랫폼에는 자사의 LiDAR 센서와 통신 모듈이 적용돼, 무인이동체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센서·통신 융합 활용 시나리오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차량용 전장 제품 개발 및 양산 경험과 산업용 센서·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DAR 센서와 통신 모듈의 적용 범위를 드론·로봇·자율주행 플랫폼 등 무인이동체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 경쟁력과 융합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라며 “자체 기술을 활용해 고객 제품과의 통합 개발 효율을 높이고, 시스템 안정화 기간 단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