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계정 3,300만개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대만 디지털부(MODA)와 협력해 보안업체 맨디언트 등 글로벌 보안 업체에 의뢰한 포렌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맨디언트에 따르면, 대만 계정에서 접근한 데이터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 주소 등 기본 정보에 한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 정보나 결제 카드 정보,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는 대만을 포함한 어떤 지역에서도 유출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쿠팡Inc 측은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대만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새로운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