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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다 잘 버는 60대…최고는 '금융업'

국가데이터처, 2024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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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다 잘 버는 60대…최고는 '금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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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작년 60대 임금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20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평균 소득은 금융·보험업이 777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2024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서 2024년 12월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전년 대비 12만 원(3.3%) 증가한 375만 원이라고 밝혔다. 평균소득 증가율은 2021년 4.1%에서 2022년 6.0%로 높아졌다가 2023년 2.7%로 내림세로 돌아선 바 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613만 원으로 전년보다 20만 원(3.3%) 늘었고, 중소기업은 9만 원(3.0%) 증가한 3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별 평균소득은 남성(442만 원)이 여성(289만 원)의 1.5배였는데, 각각 15만 원(3.6%), 10만 원(3.6%) 늘며 같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469만 원으로 가장 높고, 50대(445만 원), 30대(397만 원), 60대(293만 원), 20대(271만 원) 등의 순이었다. 70세 이상은 평균 165만 원을 받았다.


    전년보다 70세 이상(5.8%, 9만 원), 40대(3.9%, 18만 원) 등에서 증가율이 높았고, 60대와 50대도 각각 3.8%, 3.7% 증가해, 20대(3.0%)와 30대(2.9%) 증가율을 웃돌았다.

    "돌봄 수요 증가와 정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따라 70세 이상의 경우 보건·사회복지업에서 보수 증가율이 높았다"는 게 데이터처 관계자의 설명이다. 데이터처는 고령화 시대를 반영해 이번 통계 작성부터 60세 이상을 60대와 70세 이상으로 세분화한 바 있다.



    산업 분야별 평균소득은 금융·보험업(777만 원), 전기·가스·증기·공기 조절공급업(699만 원)에서 높았다. 반면 숙박·음식업(188만 원)과 협회·단체·기타 개인 서비스업(229만 원)에서 낮게 나타났다.

    소득을 크기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은 10만 원(3.6%) 증가한 288만 원을 기록했다. 소득 구간별는 150만∼250만 원 미만이 20.9%로 가장 많았고, 250만∼350만 원 미만(20.1%), 85만 원 미만(12.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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