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들이 힘을 모았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을 지원하는 산업 협력(ITB) 이행 의지를 담은 확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방사청과 국방부, 해군, 외교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참가했다.
확약서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돕기 위해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들이 발굴해 제안서에 담으려는 산업 협력안을 이행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CPSP 최종 사업자 선정을 놓고 경쟁 중으로 이번 수주전에서는 성능, 납기, 가격 등과 함께 현지 산업에 대한 실질적 기여도(ITB)가 수주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정부도 동참하는 산업 협력 패키지"라며 "기업이 제안을 완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