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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딥시크 쇼크 막는다"…센티언트, '오픈 AGI' 사령부 재단 출범

"글로벌 비영리 기구 설립…AI 권력 독점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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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딥시크 쇼크 막는다"…센티언트, '오픈 AGI' 사령부 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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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중앙화 인공지능(DeAI) 인프라 프로젝트 센티언트(Sentient)가 '센티언트 재단(Sentient Foundation)'을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용 인공지능(AGI)의 오픈소스화를 보장하고 기술 독점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한 비영리 기구다.


    오픈AI, 구글 등 소수 빅테크가 주도해온 '폐쇄형 AI' 독점에 대항해, 누구나 기술을 공유하고 감시할 수 있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센티언트는 밝혔다.

    딥시크(DeepSeek)가 오픈소스 모델의 성능적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센티언트 재단은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와 거버넌스, 즉 '오픈소스 AI가 승리할 수 있는 사령부'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 출범은 '딥시크 V4' 출시 임박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딥시크 V4가 AI 성능과 비용 효율의 임계점을 다시 한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센티언트 재단은 이러한 강력한 기술이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안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 세계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AI판 UN'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과 기술 개발 조직인 '센티언트 랩스(Sentient Labs)'와의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센티언트 랩스가 '로마(ROMA)' 프레임워크 등 혁신적인 추론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라면, 센티언트 재단은 그 기술이 특정 기업의 사적 이익이나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공공성을 유지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카미야 사치(Sachi Kamiya) 센티엔트 재단 총괄은 "리눅스가 인터넷의 오픈 백본이 되었듯, 이제는 오픈소스 AGI가 인류 진보의 핵심 인프라가 되어야 할 때"라며 "재단은 AGI가 단일 조직의 통제 아래 놓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 구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센티엔트 재단은 향후 '오픈 AGI 서밋(Open AGI Summit)' 등 글로벌 포럼을 통해 오픈소스 AI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 표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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