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월가에서 주목하는 기업들 리포트 통해서 만나보러가시죠
먼저 AI 열풍 속에 새롭게 떠오른 인프라 기업부터 확인해보시죠
골드만삭스는 크레도 테크놀로지(CRDO)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65달러를 제시합니다. 이 기업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고속 케이블과 반도체를 제조하는 회사인데요. 장비 간 초고속 연결 수요가 증가하면서 독보적인 ' 엑티브 전기 케이블(AEC)' 기술이 강력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데이터 연결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Link Flap' 현상이 없다는 점도 크레도만의 경쟁 우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AI가 기술적인 성장을 보여준다면, 우리 일상 속 소비 데이터에서 반전을 꾀하는 종목도 있습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 츄이(CHWY)에 대해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내놓으며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28달러로 제시했는데, 약 16%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둔 수치입니다. 이 기업은 최근 주가가 그야말로 곤두박질치며 투자자들의 속을 태웠는데요. 이점이 오히려 지금을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말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새롭게 확장하고 있는 '수의 진료소(CVC)' 사업입니다. 실제로 수의 진료소를 방문한 고객 중 40%가 츄이를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이고, 이들 중 절반이 30일 이내에 온라인 몰에서 추가 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진료를 넘어 충성도 높은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거죠. 여기에다가! 츄이의 90%가 사료나 약값 같은 필수재고요, 83%는 정기 구독으로 알아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라는점에서. 결국 "빠질 만큼 빠졌고, 방어력은 강한데, 성장 엔진까지 새로 달았다"는게 이번 리포트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개별 종목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로 향합니다.
오펜하이머는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NVDA)에 대해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며 강력한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엔비디아가 단순한 실적 비트를 넘어, 세 가지 핵심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순풍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첫째는 고성능 게이밍, 둘째는 데이터센터와 AI, 마지막은 자율주행차 부문입니다. 오펜하이머는 이 세 영역이 맞물리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다음 주 실적 발표가 엔비디아의 장기 성장 스토리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투자자들에게 여전한 신뢰를 보낼 것을 권고했습니다.
에버코어 ISI가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델 테크놀로지스(DELL)에 대해 '전술적 시장 수익률 상회' 종목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다만, 부품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80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목표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에버코어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는 강력한 단기 수요 흐름 때문입니다. 에버코어는 델의 이번 분기 매출과 EPS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걸로 예상합니다.특히 메모리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오히려 고객들의 '선제적 구매'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흥미로운데여. 요즘 메모리 반도체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보니 … "어라? 나중에 사면 더 비싸겠네?" 하면서 미리미리 델의 PC나 서버를 주문중이라는겁니다. 향후 평균 판매 단가(ASP)가 오르기 전에 PC와 전통적 서버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델이 단기적으로 상당한 실적 수혜를 입었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가장 뜨거웠던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 소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자사의 최우수 추천 종목 명단인 'US 1 List'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를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BofA는 리스트 제외와는 별개로 팔란티어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낙관적인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여전히 팔란티어의 AI 플랫폼이 가진 압도적인 경쟁력과 / 미국 상업과 정부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때문인데요. 다만, 올해 들어 주가가 이미 전고점 근처까지 오르며 시장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진 점은 경계중입니다. 따라서 이번 리스트 제외는 '종목에 대한 신뢰 하락'이라기보다는, 단기 급등에 따른 수익 실현과 리스크 관리 차원의 '전술적 후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월가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