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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옥석 가리기의 결론은 '보안과 인프라' [한경, 미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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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옥석 가리기의 결론은 '보안과 인프라' [한경, 미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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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탐색하며 대형 기술주들의 주도로 상승중입니다. 다만 섹터별로는 뚜렷한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는데요. 에너지와 금융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기업별로 보시죠.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메타와 수백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계약을 맺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인 '블랙웰'은 물론, 그 다음 세대인 '루빈'까지 무려 수백만 개를 구매하기로 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메타가 엔비디아의 '그레이스'칩을 단독으로 대규모 운용하는 빅테크 기업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건 인텔과 AMD가 주도하던 서버용 CPU 시장에 엔비디아가 본격적으로 균열을 내기 시작했음을 의미인 동시에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 속에서도 이번 결합에서 AI 실체가 숫자로 증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로 고점을 형성한 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헤지펀드의 전설' 데이비드 테퍼가 이끄는 아팔루사 매니지먼트가 마이크론 지분을 무려 250%나 확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테퍼는 이번 분기에만 약 100만 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총 150만 주를 보유하게 됐는데요. AI 칩 설계사를 넘어 AI를 실제로 구동하는 '메모리'의 가치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론은 초반에는 지지부진하게 출발했지만 개장 후 2시간 만에 8% 가까이 폭등하며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비중 확대 소식이 촉매제가 되었고요. 이후에는 고점에서 견조하게 버티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알파벳은 제미나이 앱에 최신 음악 생성 모델인 'Lyria 3'를 전격 출시하며 멀티모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음악 기능 추가는 텍스트, 이미지에 이어 오디오까지 ai서비스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그리고 구글은 !499달러를 유지하며 픽셀10A폰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자재 비용이 상황에서 내린 결정인데요. 주요 경쟁사대비 가격 우위를 정해 시장점유율을 방어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알파벳은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팔란티어
    팔란티어 주가는 월가로부터 새로운 신뢰의 표를 받았습니다. 미즈호 증권은 팔란티어의 등급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상승했는데요. 미즈호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매출 성장과 가속도, 그리고 마진 확대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카테고리에 속해 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팔란티어는 장 초반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은 기나긴 부진을 털어내고 강력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리틀 버핏' 빌 애크먼이 이끄는 퍼싱 스퀘어가 지난 4분기 아마존 지분을 65%나 늘리며 총 22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이 몇일전에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이로써 아마존은 퍼싱 스퀘어 포트폴리오에서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비록 워렌버핏은 아마존의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 아직까지 거물급 투자자의 신뢰가 유지되면서 하락세를 끊어내고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RM
    엔비디아가 과거 인수를 원했던 ARM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는 문서가 공개된 이후 ARM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3분기 말까지 보유하고 있던 Arm 주식 110만 주, 우리 돈으로 약 2천억 원 규모의 지분을 전량 처분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오히려 긍정적입니다. 지분은 팔았지만 두 회사의 '기술적 동맹'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는 '글로벌 사우스', 즉 신흥국 시장에 5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베팅했습니다. 2030년까지 500억 달러를 투입해 데이터 센터를 짓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인데요. AI 혁명의 다음 격전지는 더 이상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인도와 아프리카 같은 신흥 시장이 될 것이라는 선언인데요. 시장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한편에서는 '영리한 선점 전략'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오전5:30분 기준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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