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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가능성도 언급된 1월 FOMC…美연준 향후 금리 방향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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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가능성도 언급된 1월 FOMC…美연준 향후 금리 방향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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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데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 연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27∼28일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대체로 찬성하면서도 향후 정책적 경로에 대해서는 인상 또는 인하 등 '양방향적 설명'을 지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27∼28일 열린 올해 첫 FOMC 정례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금리 인하 압박에도 3.50∼3.75%로 동결했다.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위원 중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10명은 동결에 동의했으며, 스티븐 마이런·크리스토퍼 월러는 0.25%포인트 인하를 지지했다.

    의사록에는 "일반적으로 올해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위원들은 대체로 예상했다"라며 "통화정책 전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러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금리 목표 범위를 추가로 하향 조정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적혔다.



    특히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노동시장 지원에 더 집중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차를 드러냈다.

    일부 위원들은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평가하는 동안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들 중 다수는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진전이 확실히 재개됐다는 명확한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정책적 완화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위원들 사이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금리 목표 범위를 상향 조정하는 게 적절할 수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물가와 경제에 대한 기본 전망에 추가 금리 인하가 포함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올해 8번의 FOMC 회의 중 다음 일정은 3월 17∼18일로 예정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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